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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 서구갑) |
한국철도공사는 내부 규정상 3일마다 실시해야 하는 고속열차의 외벽 청소는 지난해 전년 대비 36.3% 줄었고, 고속열차 이용객 1천 명당 운행 중 청소(중간 청소) 건수는 2021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또한, 하루 300만 명 이상 이용하는 광역전철도 공조장치 기본 정비(냉방 상태 점검 등)가 16.5%, 전동차 일상청소가 전년 대비 23.1%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3일 주기로 시행하도록 규정된 외벽 청소는 2024년 6,716건에서 2025년 4,277건으로 36.3%(2,439건)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KTX-산천이 2,719건에서 1,197건으로 56.0%, KTX-이음이 1,129건에서 607건으로 46.2% 줄었다.
영업 운행 중인 열차에 탑승해 객실과 화장실을 청소하는 중간 청소는 2021년 56,584건에서 지난해 53,937건으로 4.7% 줄어 2021년 수준에도 미치지 못했다.
같은 기간 고속열차 이용객이 85.5% 늘어난 것을 감안하면, 이용객 1천 명당 중간 청소 건수는 410건에서 211건으로 반토막(48.6% 감소) 났다. 여름철 냉방 상태 점검 등을 수행하는 광역전철의 기본 정비는 2021년 23,705편성에서 매년 줄어 지난해 19,788편성으로 16.5%(3,917편성) 감소했다.
조인철 의원은 “이용객이 늘면 청소와 정비도 그만큼 늘려야 하는 것이 상식인데, 한국철도공사는 거꾸로 가고 있다”고 지적하고, “객차 위생과 쾌적성은 승객 건강과 직결되는 기본 중의 기본” 이라며, “객차 위생·공조 관리 체계를 전면 재정비하고, 청소·정비 예산과 인력 운용을 정상화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6.10.12 (월) 23: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