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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암댐노인복지관, 어르신 80명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 진행 |
이번 나들이는 사회복지법인 꿈·희망·미래재단의 지원으로 마련됐다. 평소 가까운 지역을 중심으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일상을 잠시 벗어나 새로운 곳을 보고, 먹고, 경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일행은 오전 8시 주암댐노인복지관을 출발했다. 이른 시간부터 복지관에 모인 어르신들은 버스에 올라타 서로의 안부를 묻고 여행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며 긴 여정을 시작했다.
오후에는 태권도원으로 이동해 태권도 공연을 관람했다. 힘찬 동작과 역동적인 공연이 이어지자 어르신들은 박수를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이어 반디랜드를 찾아 무주의 또 다른 볼거리를 둘러보며 가을 나들이를 이어갔다. 오랜 시간 이동하는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은 함께 사진을 찍고 이야기를 나누며 모처럼의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이번 나들이에서는 평소 여행 기회가 많지 않았던 어르신들의 반응이 곳곳에서 이어졌다. 한 어르신은 “무주는 정말 난생처음 와본다”며 “이렇게 좋은 데를 친구들이랑 같이 오니까 너무 재밌고 좋다”고 웃었다. 또 다른 어르신은 하루 일정을 함께한 직원들을 바라보며 “우리 데리고 하루 종일 다니느라 직원들이 고생이 많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문응연 주암댐노인복지관 관장은 “아침 일찍 출발해 긴 시간 이동하는 일정이었지만 어르신들이 기대 이상으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함께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무엇보다 평소 쉽게 가보지 못했던 곳을 어르신들과 함께 방문하고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마련해 주신 꿈·희망·미래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문화와 여가를 경험하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2026.10.02 (금) 18: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