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제10회 제주 국제 카지노 정책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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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10회 제주 국제 카지노 정책포럼 개최
제주 카지노 산업, 지역 상생·관광 연계 방안 찾는다. 11월 9~10일 개최
국내외 전문가 등 300여 명 참여… 도내 6개 카지노업체 채용박람회도 운영
  • 입력 : 2026. 10.18(일) 19:02
  • 임윤진 기자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가 카지노 산업의 지역 상생과 관광산업 연계, 기술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제주도는 ‘2026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을 11월 9~1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센터에서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제주 카지노의 새로운 10년: 제주 카지노산업의 미래와 도전과제’다. 포럼 개최 1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살펴본다.

이번 포럼은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복합관광과 오락산업으로의 확장 가능성을 살펴보고, 인공지능(AI) 등 기술혁신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와 정책 대응 방안도 논의한다.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카지노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시민단체 등 3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관광학회와 미국 네바다 카지노 감독기관, 필리핀 오락·게임공사 관계자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각국의 정책 경험과 국제 카지노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발표와 토론은 지역 상생, 관광산업 연계, 기술 변화에 대한 정책 대응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세션 1에서는 ‘제주 카지노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상생 과제’를 주제로 카지노산업의 지역경제 기여와 상생,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한다.

세션 2에서는 ‘카지노의 복합관광화와 관광엔터테인먼트 산업으로의 확장’을 주제로 카지노산업과 관광·문화·오락산업 간 융합 가능성, 제주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살펴본다.

세션 3에서는 ‘AX 대전환 시대, 카지노산업의 미래 전망과 정책 대응’을 주제로 기술혁신에 따른 산업환경 변화를 전망하고, 정책 대응 방향을 논의한다.

문성종 제주카지노업감독위원장은 ‘제주 카지노 정책포럼 10년의 발자취와 미래’를 주제로 총평을 맡아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짚는다.

행사 기간에는 참가자를 위한 채용박람회와 산업 체험·전시도 운영한다.
도내 6개 카지노업체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를 비롯해 강원랜드 카지노 게임기구 전시와 게임테이블 시연,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가 주관한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 수상작 전시가 열린다.

도심항공교통(UAM) 가상현실 체험과 제주 도박문제 예방치유센터 홍보관을 운영하며, 10일에는 포럼 참가자들이 제주의 관광자원과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주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11월 4일까지 포럼 공식 누리집(https://jejuicpf.co.kr/)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한편, 제주 국제카지노 정책포럼은 2016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9회 열렸다. 미국·싱가포르·마카오·홍콩·영국·뉴질랜드 등 10개국에서 2,150여 명이 참여했다.

황경선 제주도 관광교류국장은 “세계 카지노산업은 기술혁신과 인공지능 전환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고 있다”며 “이번 포럼에서 지난 10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광산업 연계 등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고, 국제 교류를 넓혀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