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나주시에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15일 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의 복지 향상을 위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건강관리협회는 지난 2023년부터 3년 연속 나주시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한 훈훈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및 건강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이번 기탁식에는 김윤희 나주시 복지환경국장과 이철승 건강관리협회 부장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철승 건강관리협회 부장은 "작지만 따뜻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윤희 복지환경국장은 "건강관리협회의 지속적인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