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북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은 전라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과 문화소외계층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8월 2일 전북문화관광재단 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문화·예술·관광분야 사업홍보에 있어 사회서비스기관과 연계하여 공동 홍보를 추진한다.

특히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에 있어 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카드 수혜자들이 거동의 불편함 및 정보의 부족으로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시설 이용자분들에게 보다 확대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되는 전라북도의 상황에 따라 사회서비스 시설을 이용하는 많은 고령자 층 및 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공동 협력할 예정이다.

재단 이경윤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사회서비스기관 이용자들의 문화적 향유기회가 확대 제공되기를 바란다.”라며 “재단은 도민의 균형적 문화향유제공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