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 실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남원시 보건소(소장 한용재)는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충치예방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을 실시 한다.

청소년을 위한 구강보건사업은 4월 1일부터 7월 19일까지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직접 방문하여 구강건강의 중요성, 치아우식증 예방법,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며, 가정에서도 스스로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불소 양치 용액을 제공하고 충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불소 바니쉬 도포를 실시해 구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관리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은 0.2% 불소(NaF, 불화나트륨) 용액으로 주 1회 양치(가글)하는 것이고, 불소 바니쉬 도포는 전용 브러시로 불소를 매니큐어를 바르듯이 치아 표면에 골고루 얇게 도포하여 충치를 예방하는 것이다.

남원시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형성하고 구강건강위험 행태를 개선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구강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원시 보건소 건강생활과 건강증진팀 구강보건실(☎620-7975~6)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