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위한 주민역량강화 참여 마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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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마을만들기 사업 위한 주민역량강화 참여 마을 모집
4월 12일까지 신청 접수 … 마을당 보조금 700만 원까지 지원
  • 입력 : 2023. 03.30(목) 20:56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호남도민신문 = 남재옥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2023년 주민역량강화사업’ 참여 마을을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자원조사 및 교육 등에 동참해 함께 마을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추진 중이다.주민들은 마을에 필요한 인프라와 특화할 수 있는 자원은 어떤 것이 있는지 논의하는 퍼실리테이션* 과정과 선진마을 벤치마킹 등을 통해 마을의 비전과 추진과제를 설정해 나가게 된다.

마을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마을만들기 사업을 위한 기본 틀이 만들어진 이후에 제주도가 추진하는 마을만들기 사업(5억~20억 원)에 공모할 수 있다. 사업 신청대상은 동지역에서는 자연마을(농어촌고시지역 한정) 단위로, 읍면지역에서는 행정리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통해 2개 마을을 선정하고, 5월에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조금(700만원, 보조율 90%)을 교부할 계획이다. 자체심사는 마을발전 의지 40점, 공동체 활력 20점, 사업계획서 타당성 40점을 기준으로 평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신청이 적었던 동지역과 부속섬(추자도, 우도) 지역을 우대하며, 최근 5년 이내 행정시의 유사사업(시군역량강화사업, 농촌현장포럼)을 추진한 사례가 있는 마을은 후순위가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4월 12일까지 도 자치행정과로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조상범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주민역량강화사업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전에 구성원 스스로 공동체를 활성화시키는 과정”이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을만들기 종합지원센터와 마을활동가를 통해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재옥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