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가족 봄맞이 나들이 활동 전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은 3월 30일(목) 전북 남원 요천 벚꽃길에서 재가장애인 가족의 봄맞이 나들이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나들이 활동은 평소 외출하기 어렵고 문화·여가활동의 욕구가 있는 재가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등 총 10명이 참여하였으며, 남원 요천 벚꽃길 걷기, 모노레일 체험을 통해 다양한 봄꽃들과 자연 속 예쁜 경관을 관람하는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이용자 김○○은 “오랜만에 멀리 나와 다양한 봄꽃들도 보고 예쁜 사진도 찍으면서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힐링 되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병은 관장은 “앞으로도 재가장애인과 가족들이 다양한 문화·여가활동을 통해 정신적·육체적으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해주고,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