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민간자본 활용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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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 민간자본 활용 노후 교통신호기 교체사업 추진
약 2억 6천만 원 지방비 절감…노후 교통시설 개선으로 도민 교통안전 확보
  • 입력 : 2026. 10.15(목) 21:42
  • 임윤진 기자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이 민간 개발사업의 교통영향평가 협의 과정에서 민간자본으로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한다. 이를 통해 지방비 약 2억 6,000만 원을 절감한다.

제주시 연동 일원 주상복합 공동주택 신축사업의 교통영향평가 협의와 연계한 것으로, 그랜드호텔 사거리와 신제주초등학교 입구 오거리 등 교차로 2곳의 노후 교통신호기를 교체한다. 사업비는 전액 민간이 부담한다.

자치경찰단은 협의와 현장점검에서 내구연한 10년이 지나고 전기안전진단에서 위험요소가 확인된 신호기를 교체 대상으로 선택했다.

개발사업자의 교통시설 문의에 신설 필요 여부만 판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내구연한과 안전진단 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근거로 기존 노후 시설의 교체 필요성을 제시해 신설 대신 교체·이관을 이끌어 냈다.

교체가 끝나면 노후 교차로의 신호시설이 최신 설비로 바뀌어 도민의 통행 안전이 높아진다.

자치경찰단은 앞으로 민간 개발사업 협의 과정에서 노후 교통시설물 교체를 적극 검토하는 등 민간자본을 활용한 노후 교통시설 개선 방식을 넓혀 간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민간자본을 활용해 지방비를 아끼면서 노후 교통시설을 개선해 도민의 교통안전을 높였다”며 “앞으로 현장의 교통안전 문제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 협력으로 교통시설을 효율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