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 16일(목)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임상심리치료사들과 함께 2차 로타리클럽 임상치료사 역량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6일(목), 밝혔다. 사진은 2차 역량강화 컨퍼런스 진행된 모습.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16일(목)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미선)은 국제로타리 3670지구 서전주·진안·전주제일 로타리클럽과 함께 아동보호 및 치료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임상심리치료사 역량강화 2차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보호 및 심리치료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치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컨퍼런스에서는 마음컬러연구소 김유정 소장이‘이미지 메이킹과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며 상담가 개인의 신체적 특성과 색채조화를 분석해 자기 이해를 높이고, 상담 및 치료 현장에서의 긍정적인 인상 관리와 비언어적 소통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김미선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교육은 상담사가 스스로의 이미지를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내담자에게 안정감과 신뢰를 줄 수 있는 전문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치료 인력의 전문적 성장과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어어가겠다”고 전했다.

전주완산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2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