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도내 문화누리카드 파트너 가맹점 모집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경윤, 이하 재단)이 도내 문화누리카드 이용 활성화와 취약 계층 지원 강화를 위해 함께할 파트너 가맹점을 모집한다.

가맹점 신청 기간은 4일부터 1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가맹점은 재단 누리집(www.jbct.or.kr)에서 지원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zzzwre@jbct.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이 완료된 도내 업체다. 이중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카드리더기 이동이 가능해야 하며, 홍보 분야에서는 상품에 관한 전화 결제와 택배 배송이 모두 가능해야 한다.

최종 선정된 가맹점에는 프로그램별 참여 기회 제공, 상품 및 서비스 홍보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가맹점 혜택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이용 촉진 기획프로그램 누리미’는 카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수혜자에게 지역의 특색 있는 상품을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카드 사용자를 직접 찾아가는 ▲ 문화예술장터(트럭), ▲ 문화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 ▲ 이동이 어려운 수혜자를 위한 전시장 초청 관람 지원, ▲ 홍보 책자 제작, ▲ 지역 특화 관광 투어 서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자체(도·시·군)가 협력해 추진하는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는 목적으로 운영한다. 수혜자는 문화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문화 활동을 누릴 수 있다.

2025년에는 도내 약 14만 명의 대상자에게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며, 이는 전년 대비 1만 원을 상향한 금액이다.

또한, 문화누리카드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전국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12월 31일까지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누리집과 교육문화팀(063-230-7451, 74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