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익산시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회장 백종석)이 백미 10㎏ 25포와 갑티슈 25상자를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기부된 물품은 총 200만 원 상당으로 다이로움 나눔곳간에 기탁된 후 저소득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백종석 회장은 "새해를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해 주시는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에 감사드린다"며 "후원품은 나눔곳간 이용자를 지원하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배산라이온스클럽은 약 90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1974년 창립 이후 희망공부방 만들기, 어르신 식사봉사, 사랑의 손수레 전달, 청소년 장학금, 사랑의 연탄, 물품 지원 등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