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축협이 나주시에 백미 10kg 100포를 기탁했다. (사진제공-나주시)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나주축협(조합장 나상필)이 최근 지역의 저소득 가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10kg 100포(25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9일 밝혔다.

나주축협은 2021년 백미 20kg 100포(800만 원 상당), 2023년 백미 20kg 100포(600만 원 상당)를 기탁하였으며 올해도 백미를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직원들이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백미를 준비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탁식에는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과 박진철 나주축협 상임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3명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나주축협 나상필 조합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백미를 기탁했다”며 “나주축협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백미를 후원해 준 나주축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나주축협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백미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고 위로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