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예울마루, 크리스마스 시즌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 선보여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GS칼텍스 예울마루(이하 예울마루)와 여수MBC가 함께 2024년 12월 24일(화)부터 25일(수)까지 예울마루 대극장에서 크리스마스 시즌 스페셜 공연 서울발레시어터(Seoul Ballet Theatre)의 <호두까기 인형>을 선보인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겨울 시즌 최고의 공연 발레 <호두까기 인형>은 차이콥스키의 명곡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대표하는 작품이다.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불리는 차이콥스키와 안무가 콤비인 마리우스 프티파와 레프 이바노트가 1892년에 초연한 작품으로 백조의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명작으로 불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의 밤, 소녀 마리가 선물 받은 호두까기 인형이 왕자로 변신하며 시작되는 환상적인 모험을 그린다. 과자의 나라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춤과 화려한 무대, 아름다운 의상은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크리스마스의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특히 제임스 전에 의해 재안무된 서울발레시어터의 <호두까기 인형>은 한국적인 안무와 연출로 기존의 작품들과는 차별성을 지니고 있다. 2막 각 나라의 전통 춤에서 서울발레시어터의 버전에는 한국 춤이 추가되고, 한복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안무도 선보여 관객들에게 새로움을 전달한다.

서울발레시어터는 1995년 창단 이래 한국 발레계를 대표하는 민간발레단으로서,
수준 높은 레퍼토리와 창작 발레를 선보이며 한국 발레 발전에 기여해 왔다. 이번 <호두까기 인형> 공연은 서울, 부산 등 전국 투어 공연을 통해 선보이며, 예울마루에서의 공연을 마지막으로 2024년 시즌을 마무리 한다.

겨울의 마법이 펼쳐지는 환상의 무대, 발레 <호두까기 인형>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티켓 가격은 R석 77,000원, S석 55,000원, A석 44,000원이며 1인이 4매를 구매할 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5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GS칼텍스 예울마루 웹사이트(www.yeulmaru.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