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김기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이도2동갑) |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 2025년 예산안 심사에서 지난 10월 21일 제432회 임시회 제1차 환경도시위원회 안건심사시 ‘제주시 공공전기자전거 운영 및 관리 사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관한 질의 응답중 기존에 운영 중인 일반자전거 36대를 전기자전거 180대와 같이 운영할 계획이라는 제주시 도시건설국장의 답변내용을 재차 확인하였다.
2022년 11월에 있었던 본 예산 심사시부터 다음해 행정사무감사 등 수차례에 걸쳐 제주시 기존 공공자전거사업에 대해 혈세를 낭비하는 사업임을 지적하였으나 개선이 되지 않고 있음을 재차 지적하였다.
이어서 김기환 의원은 제주시에서 공공전기자전거 180대를 도입·운영하겠다는 계획을 추진하면서,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되어온 기존 자전거를 같이 운영하겠다고 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기존 자전거를 포함시켜서 사업을 추진한다면 예산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히며, 안되는 사업은 과감하게 포기하고 새로운 공공전기자전거 사업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하였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