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 보건행정과 의약관리팀장 문생환

[호남도민신문] 양귀비를 불법으로 재배하는 어르신들이 잇달아 적발되는 사례가 일어나고 있다. 양귀비가 개화하는 5월부터 마약류 양귀비를 발견하여 신고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으며 최근 재개발 지역 및 단독주택에서 어르신들이 단속용 양귀비를 재배하는 사례가 많다.

대부분은 단순 양귀비꽃이 예뻐서 재배하는 경우다. 어르신들이 관상용으로 알고 재배를 하였다고 항변하지만 신고자는 마약류라는 것을 알면서 재배하고 있다고 신고를 한다. 실제로 약용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도 있다.

양귀비는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크게 재배가 금지되어 있는 마약류 양귀비와 누구나 키울 수 있는 관상용 양귀비로 구분되며 이를 양귀비와 개양귀비로 표현하기도 한다. 제주도는 그 풍요로운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한 곳이다.

그 중 하나인 제주도의 양귀비 재배는 마약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대한 제주도 관계자들의 대응은 더욱 강화되고 있다. 행정기관은 불법 사용을 단속하고, 동시에 양귀비 재배의 불법적인 내용을 홍보하여 마약 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인 대화와 교육을 통해 마약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진행되고 있다. 마약 문제는 우리 사회의 심각한 문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결책 중 하나는 시민의 관심이 중요하다. 양귀비는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꽃 중 하나이다.

하지만 그 아름다움 뒤에는 더 큰 가치가 숨겨져 있습니다. 양귀비는 마약 중 하나인 아포르피린의 원료로 사용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우리에게 더 큰 의미를 부여한다.

우리가 양귀비를 경작함으로써, 마약 사용에 대한 대안을 제공할 수 있으며 이는 우리가 마약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것 대신에 양귀비를 키우고 보호하는 것으로, 개인과 사회의 안전에 불안을 증진시킬 수 있다.

또한, 고의적으로 마약류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되면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그리고 마약류 양귀비를 기르다 적발될 경우‘몰랐다’거나 ‘자연 발화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만일 고의적으로 양귀비를 불법 재배한 사실이 확인되면 아무리 초범이라 하더라도 무거운 처벌을 피할 수 없으므로 언제나 주의해야 한다. 

마약 문제는 우리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사회 문제이다. 양귀비가 마약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을 인식해야한다. 이것은 우리가 개인적인 책임과 사회적 책임을 결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한 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