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와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성금 1300만원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마음을 전했다.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여수시와 MG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가 지난 22일 지역희망공헌사업으로 성금 1300만원을 후원하며 이웃사랑 마음을 전했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후원금 전달식은 여수 지역 13개 새마을금고 이사장들과 여수시, 수혜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중부새마을금고 본점에서 열렸다.

이번 후원금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동여수노인복지관, (사)여수이주민센터의 복지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난 2010년 협약 체결 후 14년째 이루어지고 있는 지역희망공헌사업의 올해까지 누적 후원액은 1억8500여 만 원에 이른다.

정길용 새마을금고 여수시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민의 든든한 벗으로서 어려운 소외계층과 독거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기부가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에게 희망과 꿈을 키우는 귀중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많은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우리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발전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