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이 의원, 라방 타고 번지는‘명품 레플(짝퉁)’ 연간 적발은 단 23건뿐 지재처가 작년부터 라방 모니터링 시작... 위조상품 유통 단속은 23건에 그쳐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 2026년 09월 29일(화) 08: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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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광주 목포) |
이러한 가품은 일명 ‘명품 레플’로 불리며 SNS를 통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다. 레플은 레플리카(Replica)의 줄임말로, 브랜드 로고·디자인을 따라 만든 위조상품을 지칭하는 말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의원(전남광주 목포)이 지식재산처(지재처)에서 받을 자료에 따르면, 지재처는 지난해부터 라방의 위조상품 유통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단속 실적은 총 23건에 불과했다.
한편, 지재처가 라방 모니터링을 시작한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위조상품을 판매하다 차단된 방송은 작년 13건, 올해 2,024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배치하면서 차단하는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라방은 방송종료 후 게시물이 삭제돼 증거 확보가 힘들고, 개인 SNS를 통해 폐쇄적인 거래를 하는 등 적발에 어려움이 따른다고 말한다. 특히 틱톡·유튜브 등 해외 플랫폼을 이용하거나 피의자가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 수사가 더욱 어려운 점도 지적한다.
김원이 의원은 “라방 모니터링 전담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주말·야간시간대 모니터링과 적발을 확대해야 한다. 또한, 해외 플랫폼사에게도 위조상품 유통 방지의 책임을 이행하도록 하는 상표법 개정안이 현재 계류 중이므로 법안을 신속하게 통과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