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예술의전당, 창작뮤지컬 '환상교향곡'공연 개최 ‘공연을 만드는 문예회관’으로 도약. 10월 17~18일 선보여, 뮤지컬 특성화 브랜드 구축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 2026년 09월 27일(일) 0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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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귀포예술의전당, 창작뮤지컬 \'환상교향곡\'공연 개최 |
이번 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단순한 공연 유치를 넘어 지역 문화예술 콘텐츠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제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특성화 사업이다.
특히, 시민 선호도가 높은 뮤지컬 장르를 기반으로 지속적인 창작·제작을 추진해 서귀포예술의전당만의 뮤지컬 특성화 브랜드를 구축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우정과 사랑, 질투와 갈등이 얽힌 예술가들의 삶을 중심으로 베를리오즈의 대표작 ‘환상교향곡’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혁명기의 격정적인 시대상과 예술가들의 내면적 고뇌를 무대 위에 담아내고, 클래식 연주곡을 작품 곳곳에 언더스코어로 활용해 뮤지컬의 극적 서사와 클래식 음악의 감동을 동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번 작품에 앞서 제주4·3을 소재로 한 창작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을 직접 기획·제작하며 지역의 역사와 이야기를 공연 콘텐츠로 발전시킨 경험을 쌓았다.
<동백꽃 피는 날>은 제주4·3이라는 지역의 역사적 소재를 음악과 드라마로 풀어내며 도외 공연을 통해 작품성과 창작 역량을 인정받는 등 지역을 넘어 문화예술계의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서귀포예술의전당은 이러한 자체 창·제작 경험을 기반으로 이번 <환상교향곡>을 선보이며, 지역의 문화적 자산뿐만 아니라 다양한 소재와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지속 가능한 창작공연 제작 기반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작품의 총감독은 김경택이 맡는다. 김경택 총감독은 뮤지컬 <동백꽃 피는 날>, <손 없는 색시> 등 다수의 작품에서 대본과 음악 작업을 맡아온 창작자로, 이번 <환상교향곡>에서도 대본과 음악을 직접 맡아 작품의 음악적 완성도와 극적 깊이를 더한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전국체전 기간 서귀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스포츠와 문화예술이 함께하는 전국체전 기간에 맞춰 서귀포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창작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서귀포의 문화적 매력과 예술도시 이미지를 높이는 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작뮤지컬 <환상교향곡>은 전석 무료, 초등학생 이상 관람가이며, 1층 좌석은 10월 1일(목) 오전 10시부터 서귀포 E티켓을 통해 온라인 사전예매할 수 있다. 2층 좌석은 공연 당일 공연 1시간 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환상교향곡>은 서귀포예술의전당이 직접 작품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제작 중심 문예회관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의미 있는 작품”이라며, “<동백꽃 피는 날>을 통해 축적한 창작 역량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시민들이 선호하는 공연 장르를 적극 발굴하고, 서귀포예술의전당만의 특색 있는 창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