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5개소 선정 전주지역 공공 유휴부지, 정원 분야 청년 실습공간으로 탈바꿈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2025년 03월 14일(금) 14:21 |
전주시는 올해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정원 분야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대상지로 전주지역 5곳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서곡경관녹지 2곳 △평화경관녹지 2곳 △월드컵광장 남부 1곳 등 전주지역 공공시설 내 유휴부지 5곳이다.
전주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산림청으로부터 총 3억7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각 부지당 7560만 원씩 투입해 총 5곳의 정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정원 조성에는 선발된 청년 팀들이 참여하게 되며, 이들은 정원 디자이너와 협업해 아이디어를 발전시키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정원을 조성하게 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시는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 외에도 정원산업박람회 개최와 지방 정원 조성 등 다양한 정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실습·보육 공간 조성사업으로 정원 분야 취업과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전주시민들에게는 또 하나의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