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역량강화 교육 첫 시작 고용주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농업현장 노동환경 개선 기대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 |
2025년 02월 07일(금) 14:33 |
![]() |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역량강화 교육 첫 시작 |
이번 교육은 농한기(2~4월) 동안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며, 회당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전북특별자치도 농식품인력개발원에서 실시된다.
교육 일정은 △2월(익산·정읍), (전주·군산) 2회 △3월(김제·완주) (진안·무주) 2회 △4월(남원·장수), (임실·순창), (고창·부안) 3회로 편성되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노무관리, 인권 보호, 성폭력 예방 등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춘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단순 노동력이 아닌 동등한 협력자로 인식하고, 법적 보호와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농생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농업 분야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원활한 관계 형성을 도울 뿐만 아니라, 노동 환경 개선과 인권 보호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교육을 정례화하여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윤진 기자 hnnews36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