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 ‘5가지 사랑의 언어’부스 운영

[호남도민신문 = 임윤진 기자]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는 10월 24일 전라남도청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전라남도 청소년박람회에 참여해 ‘5가지 사랑의 언어’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고 전했다.

‘5가지 사랑의 언어’ 체험 부스는 청소년들이 자신이 사랑을 주고받는 선호 방식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구성된 심리 이해 프로그램으로, 행사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전했다.

‘5가지 사랑의 언어’는 미국 심리학자 게리 채프먼이 제시한 대인관계 이론으로, 사람마다 사랑을 표현하고 느끼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 초점을 둔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정서적 욕구와 관계 형성 스타일을 이해하고, 타인과 긍정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기회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청소년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현장에서 간단한 검사와 해설을 제공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 방법을 안내했다고 전했다. 특히 강위원부지사와 박원종의원이 부스를 직접 방문하여 활동을 둘러보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운영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며 축제에 의미를 더했다고 전했다.

함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구태림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는 것은 건강한 관계 형성과 자아 성장을 위한 기초가 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관계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